세상 이야기/고양이
불심 깊은 고양이 해탈이
구자청
2013. 1. 8. 20:39
법당 안에서 불상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고양이.
울지도 않고 정말 얌전하게 오랫동안 있어서, 해탈보살로 불린다고 하며, 묵언수행 중이란다~ㅎㅎㅎㅎㅎ
정말 신기한 건, 잡식인 고양이가 고기를 안 먹는다. 된장을 제일 좋아한다나? ㅎㅎㅎ
그런데 사람먹는 건 염분이 많아서 고양이한테 안 좋을텐데 그게 좀 걱정되긴 하지만,
절음식은 싱거우니까 스님이 알아서 잘 챙겨주시겠지. ^^
그나저나 마음을 비워서 그런 건지, 다른 고양이보다 인자해보인다. ^^
나중에 사리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. ㅎㅎㅎㅎㅎㅎㅎ